온라인 판매,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매달 지출되는 택배비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죠. 다행히도 2025년에도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한 택배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합니다. 신청 대상부터 신청 방법, 지급 일정, 제출 서류까지 한번에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.
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?
고금리, 고물가, 임대료 상승에 이어 최저임금까지 오른 상황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상황입니다. 이런 상황을 고려해 정부에서 약 68만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 택배비를 최대 1인당 3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.
전체 총 2,037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택배·배달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입니다. 따라서, 실적이 많을수록 지원금도 높아집니다.
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 자격조건
- 연 매출 1억 400만 원 이하 소상공인
- 2024~2025년 배달 또는 택배 실적 보유자
- 개인사업자, 법인사업자 모두 가능
- 현재 폐업 상태가 아닌 사업자
지원 제외 업종은?
- 배달 전문 업종 (퀵서비스, 배달대행 등)
- 병원, 약국, 변호사, 회계사 등 전문직
- 유흥업소, 사행성 업종
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 신청 기간
- 2025년 2월: 신속지급 대상자 신청 시작
- 2025년 4월: 확인지급 대상자 신청 시작
- 정확한 일정은 3월 말 공지 예정
미리 서류 준비해두면 빠르게 신청할 수 있어요!
신청 방법
- 지원 홈페이지 접속
- 신청서 작성 + 본인 인증
- 서류 업로드
- 사업자등록증
- 매출 및 실적 증빙 자료
- 신청 완료 후 문자로 입금 안내 수신
입금은 언제 되나요?
- 신속지급 대상자: 신청 후 7일 이내 입금
- 확인지급 대상자: 중기청 확인 후 순차 지급
- 입금 여부는 문자 또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
단순 이용이 아니라 증빙 가능한 실적만 인정됩니다.
인정되는 실적
- CJ대한통운, 로젠 등 택배사 이용 내역
- 배달의민족, 쿠팡이츠, 요기요 등 배달앱 주문 내역
- 바로고, 생생, 메쉬코리아 등 배달대행사 영수증
- 사업자카드 결제 내역
인정되지 않는 실적
- 현금 거래
- 자가배송
- 영수증 없는 퀵서비스 이용 내역
단, 개인간 현금 거래나 증빙 없는 퀵서비스, 자가배송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제출 서류
- 사업자등록증 사본
- 2024~2025년 실적 증빙자료 (영수증, 카드내역, 앱 주문내역 등)
- 세금계산서 또는 매출전표
- 지급용 통장 사본
✔ 소규모 점포의 경우, 거래처 명세서나 배달앱 가맹 내역도 도움이 됩니다!
신속지급 vs 확인지급 차이점
신속지급 | 정부가 카드사·배달앱 데이터를 통해 실적 자동 확인 후 지급 |
확인지급 | 신청자가 직접 실적을 증빙, 중기청이 확인 후 지급 결정 |
자주 하는 실수는?
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 신청시 아래와 같은 실수를 주의하셔야 합니다.
- 폐업 상태로 신청 → 자동 탈락
- 자가배송 기록 제출 → 인정 안 됨
- 업종이 제외 업종일 경우 → 자동 반려
- 개인 거래 기록 제출 → 지원 불가
디지털온누리 통합앱 활용
2025년부터 온누리상품권이 ‘디지털온누리’ 앱으로 통합되었습니다. 상품권 충전, 결제, 카드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, 10% 할인 + 40%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.
소상공인이라면 꼭 설치해두세요!
실제 지원 사례
- A씨 (의류 쇼핑몰): 온라인 신청 후 6일 만에 30만 원 입금
- B씨 (동네 반찬가게): 배달 실적 제출 → 25만 원 지원금 수령
- C씨 (유흥업소 운영자): 업종 제외로 지원 대상 아님
마무리
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 신청은 선착순 아니며, 서류만 정확하면 누구나 가능 지원 신청이 가능합니다. 신속지급 대상자는 빠르게 입금받을 수 있으며, 이때 지원 제외 업종 여부 꼭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택배비와 배달비가 부담되는 소상공인이라면,간단한 신청만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!